N 서울타워를 다녀왔습니다. 100만년만인 것 같네요... 남산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이번엔 케이블카를 타고 가기로 했습니다. 아직 한번도 타보지를 못거든요.. 명동역 CGV에서 영화를 보고~ 남산 케이블카 타는 곳 까지 걸어가도 괜찮지만 조금 힘드시다면 그냥 오르미를 타고 가면 됩니다. 오르미는 일단 무료! 입니다. 아래 지도를 보시면서 가시면 쉽게 가실 수 있을 것 같네요. 명동역 4번출구에서 신세계 쪽으로 직진 후 사거리에서 좌회전 하여 남산 3호터널 가는 곳으로 쭈욱~ 올라가다 보면 오르미 타는 곳 까지 갈 수 있습니다.
남산 오르미는 약 10~15명 정도의 인원이 탈 수 있는 엘레베이터고요. 제가 갔을 때에는 한 10~15분 기다려서 타고 올라간 것 같네요.
높이는 크게 많이 올라가진 않지만 뭐.. 다리가 불편하거나 힘들거나 운동화가 꽉 끼거나..ㅠㅠ 할 경우엔 타고 올라가도 괜찮습니다.
올라가며 찍은 사진인데 느리지만 빠릅니다? ;;;; 뭔 소린지...
올라오면 표를 끊으러 가야 하는대요.. 뭐 가격이 상당 합니다. 대인은 편도는 6,000원, 왕복은 8,500원으로... 아마 대부분 왕복을 끊지 않을까 싶긴 한데...
뭐 이런 것도 있긴 하더군요. 전 사거나 그러진 않았지만 그래도 식사 + 케이블카 + 열쇠(?)를 준다하니 한번쯤은 가볼만도 하겠더군요.
티켓은 이러한데.. 옆에 보이는 절취선으로 올라갈 때 반을 찢고 내려올 때 반을 찢고 해서.. 잃어 버리면.. 그냥 걸어 내려오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아.. 주머니에 꼬옥.. 숨겨뒀습니다.
케이블카가 올라가는데 음.. 개인적으로 조금 무서웠다는.. ㅋ 저 줄 하나에 의지해가면서 가야 하다니! 이 육중한 몸이..
올라가고 나면 하차점에서 약간은 더 올라가야 하지만.. 그렇게 많이 올라가진 않고요.. 깜빡하고 사진은 못찍었네요.. 계단으로 보면 한 40계단 정도?? 올라가면 정상입니다. 여기는 뭐 하트로 만들어진 조형물에 글귀가 써있고~ 자물쇠들을 달아놓네요
참.. 우리나라 커플이 많은 것 같습니다 ㅋ 저기에는 없지만 다국적 커플도 있더라는.. 영어도 있고~ 일본어랑 중국어도 있고~
날이 환하지를 못하고.. 음.. 뭐랄까 매연에 가득한 서울의 모습 같았습니다..
등불(?)도 있고요.
이쁘긴 하더군요 ㅋㅋ 밤에 보면 더 이쁠 듯..
슬슬 어둑어둑해지니 N 서울타워에는 불이 켜지고..
저는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배가 고팠거든요.. 이건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갈 때의 모습입니다.
케이블카를 내려오가 난 후 찍은 사진
이제 오르미를 타고.. 음.. 내려갈 때 이니깐.. 내리미라고 해야 되나.. 어쨌든.. 찍습니다..
바로 옆이 남산3호터널과 요금소입니다.
서울의 명소 중 하나인 남산과 N 서울타워.. 음.. 많이 볼 것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볼 것이 있는 곳으로 가도 충분히 좋은 곳 같습니다. 일단 야경을 많이 보러 갈 것이기에.. 가실 거면 꼭 커플이 가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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