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제주도] 6월 제주여행 3일차

blauciel 2015. 9. 4. 15:21

 3일차 역시 비가...ㅠㅠ 

 개인적으로 제주여행을 하면서 길 중에 가장 아름다웠던 곳은 여기.. 1131번 국도 였던 것 같네요. 나중에 기회 되시면 꼭~~ 한번 타보세요~ 후회 없을 겁니다!! 정말 푸르름이 이런 것이구나.. 하는? ㅎㅎ 다만 비 올 때는 조심을..

 

 1131번 국도를 타다보면 말 방복지가 보입니다.

 말이 가까이에~

 

 생각보다 큰데 바람이 워낙 쎄서...

 제주 여행에서 가장 맛없었던 모슬포 해물탕... 그 옆집을 갈걸.. 하.. 사람 없는덴 이유가 있구나..

 A코스를... 57,000원이나 주고 주문 했는데.. 하.. 진짜 별루였네요...

 처음에 나온 이 그릇만 이뻤...

 

 뭐.. 부침개 나올 때 까지만 해도 그럭저럭..

 돔베고기와... 오징어순대라는데.. 참.. 솔직히 여기까지도 괜찮았네요.. 뭐 오징어 순대는 별로였지만.. 돔베고기는 그나마...

 사람 2명인데 3개를 주는... 어이없는 센스.. 한마리도 아니고 -_-;

그냥 고기에요..

 말라 비틀어진..... 쩝... 첫날 먹은 재연식당이 훨씬! 맛있더군요.

 전복뚝배기.... 밍밍한 맛...

 최악의 오분작 돌솥밥.... 향이 정말 별로라서 전 거의 못먹었네요.. 맛도 참..

 반 이상 남기고.. 돈만 내고 왔네요... 진짜 돈 아까운 집..

 제주러브랜드.. 음.. 19금이에요.. 사진은 수위 낮은걸로 조금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외로 사람들도 꽤 많고.. 동성끼리 호기심에 오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조금 민망한 그런 것도 있으니 사이가 좀 애매하시면.. 잘 고민해서 결정하세요 ㅎ

 

 

 음.. 생각보다 맛있더군요. 개인적으로 점심에 먹은 이상한 A코스보다 훨씬 맛있었다는..;;

 

 여기 어디였더라..;;; 날이 개길래 잠시 들른 곳인데 풍경이 좋더군요

 

 

 

 여기는 제주 올레시장..^^ 서귀포에 있고요.. 음.. 여기는 중앙통닭이 유명하답니다... 전화를 하고 올걸..ㅠㅠ 갔더니 1시간 대기라고 해서 이름 적어놓고 근처 롯데리아 가서 쉐이크 한잔 마셨네요.

 

 주인아저씨가 친절하세요 ㅎㅎ

 

 양이 은근히 많아요. 가격이 1만5천원인가 6천원인가.. 그런것 같은데 완전 양이 많아서..

 

 이렇게 종이에 싸서 포장을 해주시고요

 이건 그냥 시장에서 2만원짜리 회 뜬거..

  회를 참 좋아하지만.. 통닭이 너무 맛있어서 ㅋㅋㅋ 진짜 좋았네요

 아 그리고 여긴 천지연 폭포... 통닭을 먹기 전에... 여길 잠시 다녀왔는데 역시나 비가.. 하...

 

 근데 비오는 저녁이라 그런지 엄청 운치 있더군요

 

 

 

 여기가 천지연 폭포 랍니다~ 음.. 관람 시간은 9시까지라고 하네요. 전 8시 반쯤? 들어갔는데 사람이 비 오는데도 많더군요.. 

 

 사진엔 잘 안보이지만 오리가 둥둥둥~

 

천지연 폭포의 동영상 입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폭포수가 많더군요!!

음.. 폭포는 제주에 많아서 어느 곳을 들려도 상관 없지만 저녁에 볼 수 있는 곳은 많지는 않은 것 같더군요. 만약 저녁에 들를 예정이시라면 천지연 폭포를 들려도 괜찮을 것 같네요